제목 | 2층 정형외과 간호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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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서울대병원에서 회송서를 가지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 상태에서 나사렛병원을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을 심한 통증으로 울다보니 옆에서 무슨 작은 자극만 주어도 무슨 이유인지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상태였답니다. 그러나 거의 1개월 가량 나사렛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금은 많이 밝아지고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답니다. 이 모든것들이 2층 정형외과 간호사(6명)분들의 덕분입니다. 환자가 얘기하기전에 먼저 물어봐 주기도 하고, 재차 설명할때도 짜증 없이 친절하고, 눈 앞에 보이지 않는 환자도 찾아서 안내해 주는 등 실례가 될수 있는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다람쥐처럼 잠시도 가만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답니다. 많은 환자들을 대하다보면 마음이 무덤덤해질 수도 있을텐데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아픔에 대해 공감도 해주시고~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나사렛은 연세든 분들과 외국인들이 많아 간호사분들의 애로사항이 많을듯 한데도 참 친절한 모습에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간호사 한분한분 맡은일이 따로 있을텐데도 풀리지 않는 사항에 대해 6명이 모여 서로 논의하고 협업하는 모습이 너무 믿음이 갔습니다. 영종에서 매일 치료차 건너오면서도 멀게 느껴지지 않네요 ㅎㅎ 2층 정형외과 간호사님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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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